임보영 작가는 동양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상향의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다. 일상에 지친 우리는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대한 꿈을 꾸며 이상향의 세계를 그리곤 한다. 낙원의 풍경의 낮과 밤을 탐험하는 마음으로 작가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이상향의 세계를 화폭에 옮겨 담는다.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사람이 일상 속 낙원의 공간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