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빈 작가는 넘치는 텍스트와 이미지 속에서 문학과 시각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작가는 자신이 쓴 텍스트를 흘려쓰거나 해독하기 어려운 이미지로 변형하고, 의도적인 오탈자를 만들어 관객이 자유롭게 해석하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미끄러지는 의미를 보여준다. 또한, 이불에 그림을 그리거나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작품으로 만들어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며, 문학적 감각을 시각화하여 다양한 의미를 창출하고자 한다.
약력
[개인전]
2024, PARA(피안), 아트노이드178,Seoul Korea
2021, 아로와 나, 100_0, Seoul Korea
2021, 아로와나, 빈칸 을지로, Seoul Korea
2020, 오드라덱 Odradek, 분더킨트, Seoul Korea
2018, 이탈자 (Deviant), Bincan, Seoul Korea
2017, 누군가의 77페이지, HelloHSpace,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