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주예진 작가는 피로감을 주는 것으로 부터 벗어나, 벗어났을 때의 평온함과 자유로움을 전달하는 작업을 한다. 주예진 작가는 작가의 경험과 작가가 상상했던 평온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탄생시킨다. 색감이나 인물들의 움직임을 통해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따뜻함을 자아내는 게 작업의 목표이며, 작업을 통해 어떤 설명이나 수식어 없이도 자유롭게 존재하는 '편안한 상태'의 인물들을 그려낸다.
About Artwork -
"I hate clothing"으로 대표되는 주예진 작가의 작품에는 속박적인 옷과 피로감을 주는 모든 것으로 부터 벗어난 인물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옷을 챙겨 입는 것에 대한 권태에서 시작해, 피로감을 주는 모든 것에 대해 거부한다. '해방'과 '편안한 상태'에 있는 인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선 풍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작가 작품 속 인물들은 순간에 집중하며, 어떤 수식어도 붙지 않은 채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 그 본질의 의미가 완벽히 충족되는 유토피아적 의미를 품고 있다. 이는 보여지기 이전의 내면, 해석되기 이전의 순수한 의도 등에 집중하며 시작된 발상이다. 개개인의 본질, 즉 존재한다는 사실보다도 우선시되는 가치는 없다는 것을 전제한다. 옷을 챙겨 입는 것에 대한 권태로부터 시작해 피로감을 주는 모든 것에 대해 거부하며 풍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을 추구한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액자가 포함된 작품입니다.
- 시작가 : 250,000원
- 추정가 : 500,000원
- 호가는 1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Jun. 28 AM 11:00 - Jul. 4 PM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