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작가 임성진은 자신이 마주한 환경, 사물 등에 대한 해석과 작가의 경험 등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실력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로서 리복, 아디다스 등 굵직한 기업들의 광고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작가는, 지난 4월 첫 개인전을 통해 캔버스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중에게 자신의 첫 번째 그림들을 선보이며 작업 및 작품 활동의 스펙트럼의 큰 변화를 맞이했다. 그가 익숙하게 다루던 픽셀아트와 애니메이션부터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채택한 회화 작품까지, 작가는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고양이 "소보로"는 작품 속에서 작가를 대변해주는 페르소나 같은 캐릭터이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받는 귀여운 고양이처럼, 자신의 작품 또한 존재 자체만으로도 대중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을 담아 고양이 캐릭터를 그린다.
About Artwork -
임성진 작가의 출품작 "엑스칼리버"는 픽셀아트 시리즈로, 작가는 본 시리즈를 기획할 때 작가의 소망이자 만인의 소망인 세 가지를 그리고자 했다. 재물, 건강, 명예를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는, '동전'을 통해 '재물'을, '버섯'을 통해 '건강'을, '칼'을 통해 '명예'를 표현한다. 예로부터 유럽의 중세 시대 배경의 영화 및 드라마를 보면, 왕이 기사들에게 작위를 하사할 때 기사의 양 어깨를 검으로 두드리는 모습을 빈번하게 목격할 수 있다. 그만큼 검과 검을 다루는 기사는 만인의 존경을 받는 명예로운 위치에 있었으리라 생각한 작가는 '명예'를 표현하기 위해 '칼'을 차용한다. 금번 출품작에 표현된 칼의 모습은 고전 게임 '젤다의 전설'에 나오는 검의 모습을 띠고 있으며, 작품의 제목인 엑스칼리버는 전설 속의 아서왕의 검 이름을 차용했다. 작가는 "엑스칼리버"를 소장함으로써 소장자의 삶에도 명예가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시작가 : 250,000원
- 추정가 : 800,000원
- 호가는 2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Jul. 5 AM 11:00 - Jul. 11 PM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