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작가 임성진은 자신이 마주한 환경, 사물 등에 대한 해석과 작가의 경험 등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실력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로서 리복, 아디다스 등 굵직한 기업들의 광고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작가는, 지난 4월 첫 개인전을 통해 캔버스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중에게 자신의 첫 번째 그림들을 선보이며 작업 및 작품 활동의 스펙트럼의 큰 변화를 맞이했다. 그가 익숙하게 다루던 픽셀아트와 애니메이션부터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채택한 회화 작품까지, 작가는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고양이 "소보로"는 작품 속에서 작가를 대변해주는 페르소나 같은 캐릭터이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받는 귀여운 고양이처럼, 자신의 작품 또한 존재 자체만으로도 대중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을 담아 고양이 캐릭터를 그린다.
About Artwork -
임성진 작가의 출품작 "건강을 주는 버섯"은 픽셀아트 시리즈로, 작가는 본 시리즈를 기획할 때 작가의 소망이자 만인의 소망인 세 가지를 그리고자 했다. 재물, 건강, 명예를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는, '동전'을 통해 '재물'을, '버섯'을 통해 '건강'을, '칼'을 통해 '명예'를 표현한다. 버섯은 '슈퍼마리오' 게임에서 체력을 늘려주는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마리오의 버섯은 작가가 어린 시절, 투병 중이던 작가의 할아버지를 위한 헌금 봉투 속에도 몰래 그려 넣었던, 아픈 가족이 치유되기를 소망했던 소재이기도 하다. 비록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버섯은 아직도 작가에게 큰 의미로 남아있다. 작가는 자신에게 건강의 상징이었던 버섯의 좋은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자 했으며, 작가에게 익숙한 픽셀 아트에 접목하여 본 출품작을 그렸다. 작가는 소장자에게 이 버섯이 삶에 건강을 가득 채워주기를 소망한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시작가 : 250,000원
- 추정가 : 800,000원
- 호가는 2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Jul. 5 AM 11:00 - Jul. 11 PM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