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정유진 작가는 소년의 이미지를 가진 '아톰'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과 로봇의 감정을 결합해 표현하고 있는 조각가다. 작가는 때로는 무심하게 지나칠 수도 있는 감정들에서 몇몇은 인간인 우리들만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작품을 통해 그 감정에 대해 한 번쯤 시간을 들여 생각해 보시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About Artwork -
1963년 일본에서 '원자'라는 단어는 두려움과 우울함으로 남겨져 있었다. 'Atom'은 원자라는 의미와 다르게 침체한 분위기 속 희망을 주기 위해 '영웅'이라는 단어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탄생했다. 수많은 사람을 잃게 한 원자가 수많은 사람을 지키기 위해 로봇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그렇지만 아톰은 로봇이 되기보다는 인간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고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아톰은 Atom에게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방비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작품에서 아톰은 방독면을 쓰고 판초를 입고 있다. 로봇은 방독면이나 보호할 피부가 없어 쓸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점차 인간화가 되어 자신을 보호하고 피해를 보고 싶지 않은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톰이라는 본질은 있지만 형태는 정말 사람처럼 되어 로봇의 욕구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리셀 작품으로, 플리옥션 내부 검수에 따라 '하자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시작가 : 250,000원
- 추정가 : 480,000원
- 호가는 1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Sep. 27 AM 11:00 - Oct. 3 PM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