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작가 달잎은 숨이 깃든 존재들에 닿고 그림에 담는다. 아름다운 야생이 집과 가족을 잃고 인간의 집안으로 들여진다. 또 소수 인간만의 유희와 욕심을 위해 자유가 묶이고, 삶을 빼앗기고, 숨이 꺼진다. 작가는 작가와 연결된 숨을 지닌 모든 존재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행복하기를 원하는 소망을 담아 바다에 띄운 작은 종이배처럼,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나무와 종이에 새긴다.
About Artwork -
작가 달잎은 "Bye" 시리즈 중 "고양이", "붉은여우", "북극곰", "치타"를 금번 플리옥션에 출품한다. 우주의 별들에서 지구별을 보니 극소수의 인간 외의 모든 생물이 울고 있다. 이미 소리 없이 숨이 묻힌 종들도 많지만 오래 지켜봐도 회복의 기미가 없다. 그리하여 숨이 곧 꺼져버릴 지구에서 인간 외의 모든 생물을 입양하기로 했다. 그 숨 하나하나가 고유의 삶을 부르며 자유롭고 조화로울 수 있도록. 영문도 모른 채 사랑하는 지구를 뒤로하고 떠나는 아기 동물들의 마음을 작품을 통해 담아내었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시작가 : Zerobase
- 추정가 : 200,000원
- 호가는 1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Oct. 4 AM 11:00 - Oct. 10 PM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