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가울 작가는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작가는 17개국 25개 도시를 여행하며 모아온 빛나는 순간을 수채로 기록하고 있다. 누군가를 위로했던 풍경과 누군가를 기쁘게 했던 행운의 기록이 다른 누군가에게 동일한 위로와 기쁨으로 다가가기를 작가는 소망한다.

About Artwork -
일러스트레이터 가울은 여행을 통해 얻은 아름다운 풍경과 그 순간의 감정에 많은 영감을 받는다. 한순간이어도 잊히지 않는 찬란한 순간들, 그중 여행하며 마음속에 가라앉아 오래도록 반짝이는 순간들을 기록해 전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한 작고 강인한 꽃들, 'Dear, Litte Flower (그대, 작은 꽃에게)' 연작 중 두 점을 금번 옥션에 출품한다. 비가 쏟아지던 여름날, 서두르던 걸음 사이에서 작은 꽃을 목격했다. 물이 차오른 아스팔트 위, 비바람에 온몸이 휘날리는 모습 속에서 작가는 혹독한 계절을 이겨내며 피어나는 작은 꽃의 '강인함'을 발견하였다. 그날의 인상을 경외의 마음을 담아 꽃의 초상으로 그리며, 누군가 봐주지 않아도 있는 힘을 다해 삶을 피워내는 "우리"와 닮았다는 생각으로 작업한다. 작가는 길에서 발견한 작은 꽃만큼 작은 종이에 가장 가느다란 세필 붓으로 그림을 그린다. 손바닥보다 작은 그림을 바라보기 위해 가만히 고개를 기울여 바라보는 모습이 풍경 속에 숨어있는 작은 꽃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과 닮아있다. 본 시리즈 작품은 액자 역시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색의 원목으로 제작했다. 이번 플리옥션을 통해 소개하는 연작의 컬렉터에게 작지만 강인한 힘이 전해지기를 작가는 소망한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저반사 유리로 제작한 액자가 포함되며, 액자의 표면을 만지지 않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