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영국 노팅엄대학교 대학원에서 Critical Theory and Cultural Studies를 공부한 김하서 작가는, 2010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집 "줄리의 심장", 장편소설 "레몽뚜 장의 상상발전소", "빛의 마녀"를 출간했다. 작가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 환상과 꿈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자유롭고 순수한 초록빛 시금치 소녀들과 고양이를 그린다. 작가는 내면에서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는 자유로움, 따뜻함, 다정함, 평온함. 등을 다양한 색과 선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삶에서 일어나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것들을 그리고자 한다.

About Artwork -
김하서 작가의 출품작 "Spinach Girls (시금치 소녀)" 시리즈는 초록빛의 시금치 소녀가 등장한다. 초록색은 생명의 색이며, 심장의 색이다. 시금치 소녀는 그러한 시금치를 매일 먹어 온몸이 초록색이 되어버린 아이이다. 그녀는 생명의 에너지로 가득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연결하고, 마음 안의 싱그러운 초록빛이 세상 밖으로 퍼져나간다. 소녀에게는 열정, 기쁨, 순수함으로 가득 차 있다. 작가에게 예술이란 시금치 소녀들의 생기발랄하고 자유로운 삶의 열정, 모험, 기쁨과도 같다. 작가는 소녀들의 세계가 감상자의 마음속까지 생명력 넘치는 초록빛으로 물들이기를 소망하며, 초록빛의 싱그러움과 자유로움, 노란빛의 용기가 가득 물들기를 소망한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액자가 포함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