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rtist -
강선미 작가는 쉼의 공간을 그린다.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쉼'의 공간을 찾아 헤매곤 한다. 누구에게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작가는 쉼을 느끼는 공간을 자연에서 찾아 그곳에서 느껴지는 신비롭고 따뜻한 에너지를 작가의 공간으로, 또는 작가가 자연의 공간으로 들어가 일체화되어 쉬어갈 수 있는 제3의 '쉼의 공간'을 작품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다.
About Artwork -
강선미 작가는 자연의 공간 속에 신비로운 달빛의 에너지를 나에게 집중시켜 정서적 안락함을 주는 시리즈 4점을 출품한다. 자연의 공간 속에 흐르는 공기의 무게와 색, 흐름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야 한다. 또한, 중용의 무게로 '나'를 품어주어 자연을 이루는 존재, 즉, 나무, 숲, 달, 빛은 벗이 되어 에너지가 되어준다. 작가는 '쉼의 공간'을 만든다. 빠르고 반복적인 삶을 살며 경험하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는 우리 모두에게 '쉼'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작가는 주로 '쉼'의 에너지원을 자연에서 찾는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색과 공기, 숲, 달은 신비로운 기운을 내뿜으며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작가는 일터에서의 '나'와 쉼터에서의 '나'를 의자로 치환해 자연 공간에 데려다 놓고 자연과 나를 일체화해 '쉼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자연에서 얻는 신선한 공기와 신비로움은 작가에게 새로운 시작의 원동력이 되어주곤 한다. 재충전 된 자아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금 한 발 내디딜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 된다. 즉, 쉼은 멈춤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서 작용한다.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시작가 : 540,000원
- 추정가 : 900,000원
- 호가는 2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Dec. 13 AM 11:00 - Dec. 19 PM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