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나베어 작가는 여행하는 곰 비비(BB)를 그린다. 금번 출품작 4점은 비비가 처음 겪은 사계절의 일부를 보여준다. "BB Travel Series No.016 (비비 여행시리즈 No.016)"은 가을의 끝인 낙엽이 어느새 비비의 얼굴로 떨어져 내리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무엇인지 모르고 마냥 행복한 비비는 잎이 주는 감촉을 느끼며 오늘도 몬스테라 숲에서 지내고 있다.
Artist
반다나베어
반다나베어 작가는 여행하는 곰 비비(BB)를 그린다. 평소 '경험과 생각'을 풀어가기 위해 기록하는 작가는 자신의 특징을 가져와 캐릭터를 만들어 그림을 그린다. 작가를 나타내는 요소 중 '곰'이라는 특징을 차용해 여행하는 비비를 만들었다. 평소 살아가며 느끼는 시간과 환경 그리고 변화하는 생각을 중점으로 작품에서 다룬다. 작가는 우리의 눈이 아닌 비비(BB)라는 친구의 눈으로 평소와 다른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세상을 여행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