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작가는 산수화를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인 꿈, 그리고 작가가 꿈꾸는 이상향의 세계를 연결해 소통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이의 꿈속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또 다른 이상향을 상상하게 하고자 한다. 출품작 "외로움에 서 있는"은 우연히 마주한 홀로 바위에 서 있는 백로와 작가의 외로움을 동일시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 본 작품은 장지의 재료 특성상 약간의 보풀이 발견됩니다.
Artist
김민솔
김민솔 작가는 산수화를 주로 그리는 동양화 작가이다. 단순히 전통적인 산수화를 표현하기보다 풍경 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업을 한다. 주로 '꿈'의 주제로 작품 안에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는 전통적인 기법 안에 현실적인 이야기들과 직접 꿨던 꿈과 환상의 이상향을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 산수화 기법을 통해 산맥의 높낮이, 색감 등으로 작품의 주제와 감정을 표현해 다양한 현대 산수 작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