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연 작가의 출품작 "Wish 1"은 모든 것이 멈춰버린 고요한 낮잠 시간, 머리카락을 간지럽히는 잔잔한 바람과 달콤한 낮잠에 빠진 어린아이가 그려져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실 속 우리 '어른'의 모습이기도 하고, 작가 자신의 모습이기도 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어른아이'를 표현한다. 현실 사회의 가혹함에 놀라 과거의 시간으로 회귀한 아이 등 아이가 꿈꾸는 유년 시절의 동심으로 떠나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작가는 그리고 있다.
Artist
구기연
구기연 작가는 유년 시절의 순수한 세계를 향한 여정을 그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실 속 우리 '어른'의 모습이기도 하고, 작가 자신의 모습이기도 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어른아이'를 표현한다. 현실 사회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그 가혹함에 놀라 과거의 시간으로 회귀한 아이, 현재에 순응할 수 없어 미래의 시간을 과거에 묶어버린 마법의 아이, 그리고 이 아이가 꿈꾸는 유년 시절의 동심으로 떠나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작가는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