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율 작가의 출품작 "So Much"는 '이만큼 너를 사랑해'라는 마음을 담아 다른 공간에 있지만 나와 같은 마음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이다. 작품 속 자아들은 여러 얼굴이 겹쳐 그려지기도 하고, 팔다리의 길이와 개수도 다르다. 작가는 성숙하지 못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뒤섞여 카테고리를 나누듯 그리고 있다.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 중 질서를 찾아 세상의 규정한 아름다움에서 깨고 싶은 욕구를 그림에 그대로 표현한다.
📍 액자 사이즈는 55X79.3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