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인 작가의 출품작 "폴짝"은 호기심 가득한 강아지의 구름 속에서 뛰어놀고 싶다는 귀여운 생각이 강아지 구름을 만들어내 친구로 어울리며 같이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그린 작품이다. 사람보다 더 다양한 감정을 지닌 강아지들은 우리보다 더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존재라고 생각하는 작가는 강아지를 통해 밝은 감정을 넘어 슬프고 외로운 순간까지도 그림에 담아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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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인 작가는 우리의 가까운 친구, 강아지들의 감정을 물감과 색, 이야기를 담아, 한 폭의 그림으로 소통한다. 작가의 반려견 '몽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만나는 많은 강아지들을 그림으로 기록한다. 강아지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하나의 스토리에 담아 표현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성격의 강아지들을 관찰해 그림 속 모델이 되는 강아지에게 맞는 색감과 스토리 연출로 보는 이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