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은 작가는 몸이 느끼는 다양한 감각에 집중하여 왜곡된 신체 캐릭터 '애완'을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소개한다. 출품작 "짐"은 내 마음속 짐이 너무 무거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캔버스 위로 표현되는 질감을 통해 시각적인 효과뿐 아니라 입체적인 마음도 함께 전달하고자 한다.
Artist
문채은
문채은 작가는 정전기의 짜릿함, 피곤함, 몸의 불면증 등 일상에서 느끼는 몸의 감각들에 집중해 왜곡된 신체 캐릭터 '애완'을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소개한다. 작가에게 페르소나란 내면 속 또 다른 자아라고 설명되나, 더 나아가 작가는 '애완'을 통해 관객에게도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임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