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은 작가의 출품작 "Video Worlds"는 작가가 생각하는 세계의 틈새를 포착해 표현한 작품이다. 하나의 유튜브 영상이 끝나고 다음 채널을 추천하는 격자 화면을 니팅 작업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알고리즘이라는 존재가 하나의 세계와 그에 몰입해있던 감상자 사이에 개입해 또 다른 여러 가지 세계로 감상자를 초대하고자 하는 순간이 작가에게는 수많은 세계 사이의 틈새로 느껴져 본 작품을 작업하였다.
📍 작품을 연출했을 때의 최대 길이는 52X112C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