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희 작가의 출품작 "별이 내리는 밤 16"은 별이 내리는 숲으로 나온 엄마 토끼와 아기 토끼의 사랑스러운 모습에서 느끼는 포근함으로 마음의 안식처를 표현한다. 작가는 마음의 동화와 같은 자연 세계와 마주한 그림 이야기로 햇살 가득한 정원 이야기와 진한 밤하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선물 같은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작품 속 동물들의 꼭 안아주는 사랑스러운 표현은 행복 에너지를 선물해주며, 하얀 곰의 따뜻한 손길은 목화솜의 따듯한 이불처럼 마음의 안식처와 휴식의 자리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