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령 작가의 출품작 "봄맞이"는 펭귄이 남극에 살지 않고 따뜻한 세상에 살면 좋을 것 같다는 작가의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마치 봄이 와서 신이 난 듯, 자기 집에 초대하는 펭귄의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
📍 액자 사이즈는 58.3X70.6CM입니다.
Artist
김나령
김나령 작가는 그림을 통해 동물과 환경에 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종종 작가 자신을 펭귄, 여우, 사슴 등 멸종 위기의 동물들로 투영하여 자신의 불안함, 기쁨, 설렘 등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작가는 동물들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 무슨 꿈을 꿀지 상상하며 환경 및 날씨 변화에도 상처받지 않는 새로운 가상의 꿈같은 세계를 만들어 동물 가족들의 따스한 이야기를 담은 '쿠키 마을'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