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령 작가의 출품작 "겨울날의 행복"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날, 집 앞에 사슴들이 찾아와 '나'를 반겨주면 얼마나 행복할지에 대한 상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사소하지만 큰 행복을 주는 순수한 동물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을 담아내었다.
📍 액자 사이즈는 43.7X55.7CM입니다.
Artist
김나령
김나령 작가는 그림을 통해 동물과 환경에 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종종 작가 자신을 펭귄, 여우, 사슴 등 멸종 위기의 동물들로 투영하여 자신의 불안함, 기쁨, 설렘 등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작가는 동물들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 무슨 꿈을 꿀지 상상하며 환경 및 날씨 변화에도 상처받지 않는 새로운 가상의 꿈같은 세계를 만들어 동물 가족들의 따스한 이야기를 담은 '쿠키 마을'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