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땡땡 작가의 출품작 "흔들리는 마음"은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여인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작품 속 표현된 '오드 아이 (양쪽 홍채의 색깔이 서로 다른 눈)'는 여인의 두 개의 상반된 마음을 상징한다. 그림 속 여인에게 행운이 있길 바라며, 어깨 위 흰 고양이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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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김땡땡
김땡땡 작가는 그림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경계에 있는 결과물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감정과 감성을 하나의 작품에 담아낸다. 슬픈 감정과 기쁜 감정이 같은 인물과 상황 속에서 동시에 발현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하나의 인물 속에 서로 상반되는 감정이 가장 잘 중첩되어 나타나는 '사랑'이라는 테마를 통해 보는 이에 따라 첫사랑, 실연, 설렘과 그리움 같은 다양한 이미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