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땡땡 작가의 출품작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파도가 지나가고 나면 모래 위에 쓴 사랑의 맹세도, 우리가 지나온 발자국도 원래 없었던 것처럼 쓸쓸히 사라진다. 정말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일까? 본 작품은 작가가 동일한 제목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업이다.
📍 액자 사이즈는 27X22CM 입니다.
📍 본 작품의 구매자에게는 작가의 NFT가 함께 발행됩니다.
Artist
김땡땡
김땡땡 작가는 그림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경계에 있는 결과물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감정과 감성을 하나의 작품에 담아낸다. 슬픈 감정과 기쁜 감정이 같은 인물과 상황 속에서 동시에 발현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하나의 인물 속에 서로 상반되는 감정이 가장 잘 중첩되어 나타나는 '사랑'이라는 테마를 통해 보는 이에 따라 첫사랑, 실연, 설렘과 그리움 같은 다양한 이미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