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작가는 사랑과 생명의 본질이 자발적으로 발현된 하나의 생체적인 세계를 표현한 작품을 작업한다. 내면세계를 이루는 심상의 풍경을 표현하는 작가는 작품 속에서 최소 단위인 "세포 (Cell)"을 'MyCell (마이셀)' 캐릭터를 통해 유기적 형태로 작품 화면에서 사랑과 생명의 자발적 발현된 하나의 생체적인 세계를 그려낸다.
Artist
정승윤
정승윤 작가는 '생명력'을 핵심 주제로 작업한다. 생명력의 강한 에너지는 세계에서 형상을 무수히 증식시키는 근본적인 힘으로, 작가의 작품에서 생명력은 유기적인 형태와 증식의 표현을 통해 상징적으로 시각화된다. 내면세계를 이루는 근본은 존재의 내부에서 만들어진다고 가정하는 작가는 작품에서 내적 원리가 작용하는 심상의 풍경을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생명체의 근원적 속성인 성장과 지속성을 구현하려는 의지를 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