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아 작가의 "長樂無極 (장락무극)- 복주머니"는 물, 구름 목단, 소나무, 산 등 십장생 소재들이 함께하는 주머니가 복을 한 아름 안고 있는 형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더불어 자개의 방울을 통해 단단하고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회화의 자유로움과 붓질의 편안하고 부담 없이 스토리를 이끌어내어 한국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한다.
📍액자 사이즈는 36.7X24.4CM 입니다.
Artist
임정아
임정아 작가는 長樂無極(장락무극/ 오랜 즐거움이 끝이 없어라) 타이틀을 기반으로, 민화 소재를 캔버스 회화로 승화시켜 한국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세련미와 다양성을 작가의 컨셉으로 풀어가고자 하며, 민간 신앙에 기반한 주술적 목적이 있는 우리의 전통 소재로 대중에게 즐거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