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진 작가는 설명이 필요치 않은 평온함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나간 순간들의 잔상을 표현한 작품 4점을 출품한다. 작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의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을 느끼고 감상하기를 제안한다.
📍에디션 넘버는 1 OF 5 입니다.
Artist
주예진
주예진 작가는 피로감을 주는 것으로 부터 벗어나, 벗어났을 때의 평온함과 자유로움을 전달하는 작업을 한다. 주예진 작가는 작가의 경험과 작가가 상상했던 평온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탄생시킨다. 색감이나 인물들의 움직임을 통해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따뜻함을 자아내는 게 작업의 목표이며, 작업을 통해 어떤 설명이나 수식어 없이도 자유롭게 존재하는 '편안한 상태'의 인물들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