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정 작가의 Small Part of Life 시리즈는 각각의 인생의 순간을 작은 부분으로 나타내며, 삶의 신호를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자아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획일화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의 '잃어버린 삶'에 대해 작업한다.
Artist
김화정
김화정 작가는 20, 30대의 잃어버린 삶을 그린다. 작가의 작업은 N포 세대를 살아가는 20·30세대의 "잃어버린 삶"에 대해 말한다. "잃어버린 삶"이란, 작가에게 있어 자아정체성을 상실하고, 획일화된 선택만을 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의미한다. 작가는 삶을 살아감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아정체성'을 가지고 의미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 말하며,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삶을 사색할 시간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