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가의 출품작 "오늘의 온도" 시리즈는 '빛'을 통해 삶 속 활기를 얻고 행복과 사랑을 느끼는 의미로 해석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빛의 공간을 상징하는 금색 화면 속 뱀의 형상과 비슷한 '선'적인 요소와 온도, 감정을 추상적이고 조화롭게 배치해 빛을 받으며 긍정적인 기운을 표현한 연작이다.
📍액자 사이즈는 42.4X59.8CM 입니다.
📍액자에서 스크레치가 발견됩니다.
Artist
오늘은
오늘은 작가에게 사랑은 뱀의 모습을 갖는다. 사랑은 사람을 충만하게도, 공허하게도 만들며, 내 곁에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사랑의 관계는 매우 작은 균열 하나로도 부서지기도 하는데, 오늘은 작가는 사랑의 이러한 특성에서 양달과 응달을 오가며 체온을 조절해야만 살 수 있는 뱀의 생태와의 공통점을 찾는다. 어둠과 빛 사이 오가기를 반복하는 사랑-뱀의 은유를 통해 작가는 그림 속에서 자신만의 사랑법을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