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내면을 그리는 정혜수 작가의 작품 <Wonder 1>은 작가가 시각적으로 이끌린 꽃의 내면적 형태를 그려낸 작품이다. 화려하면서도 채도가 높은 색을 자랑하는 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인위적인 색을 내기도 하는데, 작가는 이를 작가 나름의 방식으로 낯설게 관찰하며 그 안에서 발견한 유기체적인 형상과 다채로운 색감을 재맥락화한다. 작품을 통해 '꽃의 내면은 이러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것을 느끼기를 제안한다.
📍본 작품의 사이즈는 액자를 포함한 사이즈입니다.
📍본 작품은 리셀 작품으로 플리옥션에서 발행한 보증서가 동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