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유정 작가의 출품작<반짝반짝>은 반짝이는 별빛 속으로 그네를 타고 풍덩 빠진 이안이 반짝임과 교감하는 순간이 담겨있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아기 캐릭터 '이안'이 등장한다. 작품 속 '이안'은 쌍둥이 영혼의 불빛을 길잡이 삼아 세상 속의 다양한 존재들과 만난다. 영혼이 부르는 길로 따라가 교감하는 그 순간을 그려내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간직하고 있는, 앞으로 다가올 빛나는 소중한 만남의 순간을 응원하고자 한다.
Artist
설유정
설유정 작가는 '이안'이라는 이름의 아기를 그린다. 이안은 쌍둥이 영혼의 불빛을 길잡이 삼아, 세상 속 다양한 존재들과 만나 교감하고 성장한다. 별빛처럼 빛나는 영혼을 따라가다 그네를 타기도 하고, 사과에 기대어 잠시 쉬기도 하며 앞으로 다가올 만남을 상상하며 나아간다. 작가에게 있어서 사람은 모두 언뜻 이안을 닮은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