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경 작가의 출품작 <내리막길>은 오르막길보다 훨씬 수월한 내리막길 속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다가 넘어진 검은 고양이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작품은 본 출품작을 통해 쉽다고 방심은 금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와 작가의 반려인을 고양이에 투영해 함께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누비며 동행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작품 한 컷에 이야기와 작가의 감정, 생각을 담아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오픈 에디션입니다.
Artist
이여경
이여경 작가는 평온한 풍경 속에서 뛰노는 고양이 한쌍을 그린다. 이 고양이들은 근심없이, 행복하게 뛰어논다. 이 고양이들의 신난 몸짓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작가는 이 고양이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풍경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여행 속에서 사람들은 여유와 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