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 작가의 출품작 <겨울 연못>은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빛이 들어오는 연못'에 영감을 받아, 문득 작가의 연못에도 겨울이 찾아왔을 때, 마냥 춥고 힘든 것이 아닌, 그마저도 아름다운 결정들이 모여 찰나의 순간을 만들어 주지 않을지 상상하며 그린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 속의 초록, 찬란하게 빛나는 연노랑의 것들과 그 속에 피어난 분홍의 색감으로 표현한 몽글몽글한 신비로운 자연을 통해 모두에게 희망과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액자 사이즈는 28X37.4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