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 작가의 출품작 <하얗지 않은 하얀 튤립>은 하얀색 튤립 꽃다발이 화병에 꽂혀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하얀색으로 그려져 차가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마음마저 차갑지는 않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 속의 초록, 찬란하게 빛나는 연노랑의 것들과 그 속에 피어난 분홍의 색감으로 표현한 몽글몽글한 신비로운 자연을 통해 모두에게 희망과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액자 사이즈는 26.2X35.4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