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영 작가의 출품작 <수줍음을 품은 달항아리>는 다복(多福)을 상징하는 순백의 달항아리가 그려진 작품이다. 작가는 달항아리 위에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작약을 가득 피워내 '수줍음을 품고 있는 달항아리'를 표현한다.
📍해당 작품의 에디션 넘버는 1/10 입니다.
Artist
꽃영
꽃영 작가는 프레임 속 세상에 꽃말을 그리는 작업을 한다. 꽃말을 재해석하는 작품으로 작업을 시작해 지금은 꽃말뿐 아니라 '프레임' 요소를 활용해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답답하고 깨고 나가야 하는 전통적인 '틀'의 의미가 아닌, 안락함과 꽃을 성장시키는 봉오리처럼 '냉정한 현실 속 나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이상 세계'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