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작가의 출품작 <I'm a Pudding>은 작가의 'I am' 시리즈 중 한 점으로, 순수하고 거침없이 펼쳐지는 아이들을 작품 속에 그려 넣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시리즈이다. 본 출품작에는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가 되고 싶은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의 행복한 기분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온 세상이 즐거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담겨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힘든 순간까지도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차기를 바라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