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작가의 출품작 <강아지 똥 아이스크림 (한국 정복 편)>은 세계정복을 꿈꾸며 오픈한 '똥 초콜릿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듯, 작은 행복에도 영향력 있는 큰 힘이 존재한다. 그것을 '해피바이러스'라 칭하는 작가는 작품을 통해 감상하는 이들도 일상 속에서 해피바이러스를 찾아보길 제안한다. "어서 오세요! 한 번 맛보면 누구나 반하는 그 맛! 똥 초콜릿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