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나 작가의 출품작 <DOGGY>는 약간은 앳돼 보이고 어리숙한 표정이 사랑스러운 시리즈이다. 서양 어린이들이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볼 때 'Doggy'라고 부르는 것에서 착안하여 작업한 시리즈이다. 작가의 작품 속 모든 반려동물은 어딘가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갖고 있다. 관계의 시작은 '바라보기'라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으며, 먼저 바라보아야 상대를 알게 되고 그래야 진정한 관계가 완성됨을 표현하고자 한다.
📍액자 사이즈는 24X32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