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나 작가의 출품작 <CATTUS>는 고양이가 선인장 안에 있어 Cat과 Cactus를 합쳐 'Cattus'가 된 작품이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선인장 가시가 따가운지도 모른 채 꽃에 앉은 나비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장면을 표현한다. 작가의 작품 속 모든 반려동물은 어딘가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갖고 있다. 관계의 시작은 '바라보기'라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으며, 먼저 바라보아야 상대를 알게 되고 그래야 진정한 관계가 완성됨을 표현하고자 한다.
📍액자 사이즈는 30X44C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