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진 작가의 작품 <레몬>은 올해 여름의 무더위에 레몬을 첨가한 음식을 풍부하게 먹은 경험을 담았다. 레몬 아이스크림, 레몬 향 탄산수, 과일 위에 뿌린 레몬, 맥주와 레몬, 하이볼에 레몬, 레몬 소르베 등 다양한 조합의 레몬을 먹으며 경험했던 감정을 그려내어 상쾌한 여름을 상상케 한다. 작품은 레몬의 시원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시청자에게 상쾌함을 전달한다.
📍액자 사이즈는 33.5X42.6CM 입니다.
Artist
이하진
이하진 작가는 유년 시절, 새로운 국가에서의 거주 경험이 한 개인에게 미치는 대단한 영향을 경험했다. 8살 무렵, 멕시코의 작은 도시 '툴라'에서 거주했던 경험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작가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멕시코의 기억을 떠올린 작가는 그곳의 강렬한 태양, 풍부한 자연,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사람들의 에너지를 작업 속에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