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캣 작가의 작품 <Vintage Sunflower>는 단단한 땅에 뿌리를 내리는 해바라기의 용기를 표현했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고개를 들어 직면하여 태양을 즐겁게 바라본다. 태양 빛을 흡수하며 자라는 해바라기는 결국 스스로 태양처럼 빛나며, 생명력을 전하고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된다. 이 작품은 두려움 없는 마음이 강인한 존재로 성장하게 하는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Artist
예주캣
권예주 작가는 제주도에 고양이와 함께 거주하면서, 제주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그린다. 한없이 따뜻했다가 때때로 서늘해지고, 바람이 나부끼는 제주의 풍경에서 많은 위로를 받은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다른 이들도 자연이 가진 치유의 힘을 나누려 한다. 그림에 드러나는 색채는 작가가 따뜻한 에너지를 받았던 그 순간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