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 작가의 'Bloom' 시리즈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을 주제로, 행운과 행복이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은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순간의 감정을 담아내어 즐거움과 긍정적인 감정을 강조하며,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이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도 행운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문자와 미로를 결합한 타이포그래피 형식과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Artist
미루
미루 작가는 문자도와 미로를 결합해서 한자가 메인인 타이포그래피 형식과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미루'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장 속 단어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큰 미로 속에는 단어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우리가 행동하는 데 있어 언제나 선택의 갈래에 있고, 길을 헤매는 캐릭터 '미루'를 통해 작가는 미로를 푸는 과정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