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 작가의 작품 <그림자의 마음>은 반구 모양 아래 그림자의 모습이 반영된 작품이다.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욕망과 관련된 순간을 상상해 그린 이 작품은 삶의 어려운 순간과 고난을 겪으며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가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러한 생각과 고찰을 추상적인 화면 속에 담아내어, 삶의 복잡성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액자 사이즈는 12X12CM 입니다.
Artist
이민주
이민주 작가는 삶의 경계와 소외된 측면을 주목하여 탐구하는 작업 활동을 이어가며, 작품은 이러한 세계를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작품 속 볼록한 형태는 산과 언덕과 같은 실체적인 존재로 해석되고, 대상이 쌓이거나 잘려 나가면서 작품의 서사가 발전하고 확장된다. 작가의 작업에서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어떤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하려는 태도이다. 생명의 순환과 긍정적인 관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