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

부서지고 흩어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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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2023
작품크기22x16cm (S)
작품재료캔버스에 아크릴
액자크기액자 미포함
에디션원화
이민주 작가의 작품 <부서지고 흩어진 사이>에 등장하는 반구의 형태는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반구 위로 동그란 물체들이 굴러가고 때로는 깨어지며 다시 모이는 과정을 표현한다. 이것은 삶의 복잡성과 변화를 나타내며, 삶이 어떠한 어려움과 분쟁을 겪더라도 다시 통합되고 진화하는 것을 상징한다. 작가는 이러한 생각과 고찰을 추상적인 화면 속에 담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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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이민주

이민주 작가는 삶의 경계와 소외된 측면을 주목하여 탐구하는 작업 활동을 이어가며, 작품은 이러한 세계를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작품 속 볼록한 형태는 산과 언덕과 같은 실체적인 존재로 해석되고, 대상이 쌓이거나 잘려 나가면서 작품의 서사가 발전하고 확장된다. 작가의 작업에서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어떤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하려는 태도이다. 생명의 순환과 긍정적인 관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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