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아영 작가의 출품 시리즈는 동화적 분위기와 아름다운 색채를 활용하여 기억을 떠올리고 시간의 변화를 묘사한다. 여름은 화면을 햇살로 가득 채워 따스한 성장을 나타내고, 겨울은 얼음과 눈을 사용하여 휴식과 성찰을 상징하며 새로운 성장을 보여준다. 기억과 망각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내면 성장과 개인적 서사를 강조한다. 작가의 작품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들은 작가의 내면과 성찰이 녹아있다.
Artist
류아영
류아영 작가는 천진난만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 내면의 순수함과 동심을 떠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작품은 세속적인 일상에서 잊혀진 꿈, 순수함, 상상력, 온기 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어른이 되며 놓쳐버린 내면의 순수한 부분에 다시 주목하게 만들고, 그 깊은 곳에서 상실된 감정과 숨겨진 공간을 탐구하며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