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마킴 작가의 작품 <Double L_Blooming>은 겨울이 지나 언제나 봄이 다시 찾아옴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본 작품은 작가가 이태원 길거리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로 완성한 작품으로, 한 차례 발길이 뜸해진 공간에 에너지를 되찾아 다시 피어나는 모습을 '더블엘'을 중심으로 그려냈다. 이태원의 추억과 에너지를 경쾌한 드로잉으로 가득 채워 넣음으로써 친근하면서도 즐거운 에너지를 전한다.
Artist
르마킴
르마킴 작가는 꿈과 삶에 대해 '구름이Kurumi'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그린다. 작가의 시그니처인 '더블엘 스마일'은 구름이의 얼굴을 형성하며, 삶의 중요한 키워드를 담고 있다. 'No Cloud, No Rain, No Rainbow'라는 주제를 갖고 비를 내린 구름만이 빛나는 무지개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꿈을 향한 여정과 개인의 무지개를 응원한다. 밝고 사랑스러운 무드의 작업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