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별

NUNCHI_MELTING 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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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연도2021
작품크기23x28cm (S)
작품재료OIL PASTEL ON SANDPAPER
액자크기액자 미포함
에디션원화
About Artist -
박별 작가는 작고 소소한 존재들, 어쩌면 우리가 놓칠 수 있는 감정과 순간들을 표현합니다. 시각적 질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샌드페이퍼에 그림을 그립니다. 샌드페이퍼의 거친 표면에 안착한 오일파스텔의 터치가 시각적인 질감을 강화합니다. 거친 표면의 저항을 살살 달래가며 천천히 한 층 한 층 쌓아간 질감을 보고 있으면, 거친 표면과는 반대로 평안함이 느껴집니다.
About Artwork -
우리 모두는 혼자 살아가지 않습니다. 함께, 무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상 노력을 합니다.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나의 두려움을 숨기면서 살아가죠. 그렇게 눈치를 보는 상황을 조금은 귀엽게 풍자한 작품입니다. '기다리다 그만 녹아버렸어' 속의 케이크들은 이렇게 말하는 듯 합니다. "너를 기다리다 그만 다 녹아버렸어. 널 위해 준비한 파티야, 어서 오렴."
Information -
낙찰 후 별도의 구매자 수수료가 없으며, 최종 낙찰금액에 작품 배송비 (10,000원)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은 액자가 포함된 작품입니다.
  • 시작가 : Zerobase
  • 추정가 : 300,000원
  • 호가는 10,000원 단위로 상승합니다.
  • 종료 시간 3분 전부터 추가 입찰이 발생 시, 3분씩 종료 시간이 연장됩니다.
  • Feb. 8 AM 11:00 - Feb. 14 PM 7:00 순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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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박별

박별 작가에게 진정한 소통은 입이 아니라 눈을 통해 일어난다. 말보다는 눈빛이 훨씬 진솔한 매체라고 생각하는 작가는 자신의 반려동물과 눈빛으로 소통하며 삶의 매순간을 일궈나간다. 말은 꾸며낼 수 있어도 눈빛은 그럴 수 없다는 작가의 새각은 화폭 속에 또렷이 빛나는 강아지들의 눈으로 표현된다. 그림 속 강아지들은 계속 어딘가를 응시하며 자기 생각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이 눈빛을 바라보면, 그럴듯한 말로만 관게를 이어오지는 않았는가 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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