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작가의 이번 출품 시리즈는 과슈를 사용한 강한 선과 미니멀함이 특징이며, 직관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espresso bar>, <at a cafe>, <mini lemon tree>는 공간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특히 <summer>는 작가가 사랑하는 계절인 여름의 열정과 여유를 담고자 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느긋하고 안전한 하루’라는 노래 가사가 있다.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을 믿는 작가는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사람에게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주고자 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02/23(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