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솔 작가의 작품 2점 <마음 하나>, <마음의 모양_02>는 감정을 다루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다듬어지지 않아도 괜찮은 우리들의 어떤 마음 또는 감정을 눈에 보이는 형태인 '납작 복숭아'로 표현했다. 재료인 오일파스텔과 유화를 통해 화면에 물감을 쌓고 다듬는 과정을 감정을 대하는 태도이며, 이렇게 정성스럽게 감정을 대하지만 매끈한 형태가 아닌 제각기 모습인 열매들은 있는 그대로의 마음과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02/29(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