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미 작가는 작품 <sugar baby>으로 말한다. 인생에서 1장은 엄마가 되기 전, 2장은 엄마가 된 후이다. 육아하면서 딸이 좋아하는 사랑스럽고 달콤한 이미지의 테디베어를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인형을 보면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고 사랑스러운 나의 딸과도 똑 닮은 모습이다. 작고 귀여운 손으로 나를 토닥토닥 위로해 주는 딸의 모습이 연상이 되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귀엽고 달콤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색감을 따뜻하게 표현했으며 동양화의 가는 붓인 세필로 자연의 들풀, 야생화 등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쌓아 올려 대상을 형상화했다.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행복한 테디베어, 사랑스러운 아기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