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진 작가의 작품 <낮잠, 고양이>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과 과슈로 작업한 그림이다. 작가는 산책길에서 만난 순간을 담아내고자 한다. 시끌벅적한 거리를 앞에 두고 맞은편 골목길 안에서 고요히 졸고 있는 고양이를 만난 순간이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선에 서 있는 듯한 기묘한 순간으로 남아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는 단조로운 일상 속, 매일같이 마주하는 풍경들 사이에서 불현듯 만나는 순간들에 주목한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