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택 작가의 시리즈는 유채를 사용해 각종 캐릭터와 구조를 통해 내러티브를 표현하는 작품 시리즈를 제작한다. 특히, '쌓아 올린 카드'는 인간의 불안과 삶의 불확실성을 담아내는데, 작품은 언제 어느 때 무너질지 모를 위기의식을 배경으로 삼아 인간 초상을 그린다. 또한, 카드에 담긴 경쟁과 욕망은 계급과 신분의 존재를 드러내며, 현대의 계급 구조와 연결된다. 중세시대와 왕정시대의 계급과 현대의 계급 구조를 비교하여 시대적 정의의 상대성을 드러내고 있다.
📍본 작품의 예상 발송일은 차주 금요일 입니다.
📍액자 사이즈는 57X57CM 입니다.